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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

마지막 업데이트
2024/02/11 07:35
저는 그저그런 사업가일 수 있어도.. 꽤나 괜찮은 투자자의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.
분석을 잘하고 판단이 빠릅니다. 아이러니하게도 사업을 하면서 후천척으로 습득한 역량들인데, 정작 투자할 때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특히 사야할 타이밍을 잘 잡습니다. 제가 ‘확신’을 가지고 사야 한다고 판단한 경우, 결과적으로 최적의 타이밍이었던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.
그에 비해 파는 타이밍 파악은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. 🥲 트레이닝이 아직 많이 필요합니다.
20대 후반부터 ‘40세에 은퇴하고 전업 투자자로 살겠다’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습니다. (요즘은 이걸 FIRE족이라고 부르더군요) 목표했던 자금도 얼추 모은 덕분에 2018~2019년에는 은퇴를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. 하지만… 아내님이 은퇴를 강력히 반대하여 꿈을 이루진 못했습니다. 🥹 이후 어짜피 나이를 먹으면 내 뜻과 관계없이 전업 투자자로 살아가야 하기에, 현재는 은퇴할 생각은 접고 아직 에너지가 충분할 때 사업으로 승부를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그래서 2022년 이후에는, 투자는 취미처럼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.

P2P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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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~2020년에는 하드코어 P2P 투자자였습니다. 투자 자산 대부분을 P2P에 넣었을 정도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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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가 터져 손실 입은 건도 있었지만, 종합적인 수익률은 나쁘지 않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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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, 지금은 아주 소액만 투자중입니다. 투자를 중단한 이유는 금감원에서 P2P금융 규제를 심하게 해서 투자할만한 회사가 많이 남지 않아서입니다.

코인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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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인투자는 하지 않습니다. 코인의 내재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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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에도 코인/블럭체인기술/NFT 등이 the next big thing이 되리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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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여 ‘코인 거래소’를 운영하는 기업 주식은 조금씩 사둘 생각입니다. 실제로 코인베이스 주식을 소량 보유중입니다. (마이너스가 엄청납니다.)

역외펀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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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달 $1000 (한화 약 120만원)씩 역외펀드를 통해 외화를 활용한 투자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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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해서는.. 추후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🌟

크레딧펀드형 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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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에쿼티 (지분) 투자와 다른,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크래딧펀드형 / 수익분배형 투자도 상당히 좋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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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상하게 말해서 ‘크래딧펀드형’ 이라고 칭했지.. ‘쩐주’로 나서서 ‘돈 놓고 돈 먹기’로 진행되는 투자 입니다. 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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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투자는 보유한 자금도 상당해야 하고, ‘법인’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, 여의도 금융권에 네트워크도 있어야 하기에 접근성이 굉장히 낮은 투자 방법입니다. 설명해봐야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테니 여기까지. 🤫

주식 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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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은 상당히 오랜 기간 소액이더라도 꾸준하게 투자해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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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R 과 PBR 을 아주 중시하고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성향입니다. (테슬라 같은 주식은 죽어도 못삽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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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인의 평가에 의하면 은퇴한 80세 할아버지 포트폴리오라고 합니다. 그런 평에 대해서 저는 ‘가치투자’를 하고 있다고 우깁니다만. 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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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기준, 관심있게 보고 있는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. (…다시 보니 은퇴한 할아버지 포트폴리오 맞는 것 같네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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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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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금융지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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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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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금융지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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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SM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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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M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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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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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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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대부분의 직접 투자 주식은 처분했고, 스트레스 받을 때 충동 구매로만 매입하고 있습니다. (2022년 경제 상황상, 직접 투자는 자제해야 하는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.)

아파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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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는 투자처로 생각하진 않습니다. 하지만 필수 재화 + 개인 자산의 중심을 잡는 핵심 축(앵커)으로 여기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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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지금 집사면 병신’이라던 2014년, 마포에 첫 아파트를 매입했습니다. (사는 타이밍이 기가 막혔습니다. 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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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40세에 은퇴하는 것을 포기하면서.. 자산 리밸런싱 차원에서 2019년 10월 강남으로 지역을 갈아타 여전히 1채 보유중입니다. (돌아보면, 갈아타는 타이밍도 기가 막혔습니다. 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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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한 위치는 비밀입니다만, ‘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위치’ 아파트입니다. 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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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종합부동산세를 많이 냅니다. 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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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건축이 필요한 오래된 아파트인데, 개인적으로 ‘거주 편의성’을 중요시하기에.. 갈아탄 이후에는 소유지와 거주지를 분리하여 지내고 있습니다. 하여 누군가에게는 임대인, 누군가에게는 임차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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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소유지와 거주지를 분리하는 방식은.. 부동산 자산을 임차를 통해 유동화하는 동시에, 상황/환경에 맞춰 거주지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지극히 합리적인 접근이었습니다. (다만, 아내님을 포함한 가족들은 이런 의사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 처음에는 이슈였다죠. 🙄) 어쨌든, 결과적으로 지혜로운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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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을 너무 쎄게 질러놔서.. 보유한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비중이 너무 큽니다. 그래서 이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 무던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. (부동산을 팔수는 없으니 다른 자산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는 셈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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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~2020년 기간 동안 주변 무주택자들에게 ‘지금 집사라’고 엄청 권했습니다. 이 조언이 실제 주택 구입과 연결된 사람들은 상당히 고마워했고, 저도 참 뿌듯했습니다. 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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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2021년 상반기부터는 ‘지금 사라고는 도저히 못하겠다’고 관점을 변경했습니다. 🤐 2021 상반기부터 몇년 안에 부동산 시장이 크게 출렁일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. (2024년 현재, 그 예상은 그대로 들어맞고 있습니다.. 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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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가 아파트 보유 = 주택 자산에 대한 ‘롱 포지션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이 포지션을 변경하는 방법은 ‘매각’이라는 ‘사실상 선택 불가능한 옵션’ 외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, 저는 예견은 되지만 대응할 수는 없는 이 출렁임이 상당히 두렵습니다. 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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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이기 때문에 더욱이 그렇습니다. 제발 위기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길..🤞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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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, ‘실거주’는 아파트보다는 평창동이나 성북동 고급 주택에서 살고 싶습니다. 아직까지는 희망사항에 가깝지만.. 열심히 하다보면 그런 날이 올수도 있지 않을까요?!

스타트업 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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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트업에도 투자를 많이 했는데.. 사실 스타트업 투자는 ‘사업’의 연장선상에서 결정을 한 것들입니다. 그래서 스스로를 ‘스타트업 투자자’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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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트업 투자는 상당히 리스키합니다. 저 역시 투자했다가 관계 청산을 하거나, 망한 곳도 있습니다.

내 사업에 투자하자!

최근에는 외부에 투자하는 것보다 스스로의 사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.